(경주 맛집) 2학년 1반 불막창

안녕하세요 추석 긴 휴가 때 경주에 다녀왔어요

저는 대창 곱창은 못 먹는데 유일하게 막창만 좋아하고 먹는답니다

경주에 놀러가면 자주 갔었던 막창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경주에 가면 흥부막창을 주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매운 음식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바로 불막창으로 출발했죠 !!

진짜 한 3년 만에 간 거 같은데 변한 게 없어요. 나만 늙었어...

뭔가 1990년 가게 느낌 나지 않나요??? 저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ㅎㅎ 옆에 컴퓨터 수리 가게가 킬포

가게 벽에 글씨도 많고 그림도 많아요 많은 분들이 다녀갔었다는 증거겠죠?

대학교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대학생들이 적은 거 같은 글들이 참 많았어요

된장찌개랑 피클 샐러드 김 등등이 먼저 나와요 된장찌개 맛있어요

샐러드는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저는 4인분을 시켰습니다
(2인 이서 4인분은 양이 좀 많았어요 2~3인분 추천드려요)

올 때마다 오르는 불막창...

가격이 올라서 속상합니다. 물가가 오르니 어쩔 수 없지만 슬프네요 그래도 맛있으니깐~

아!! 저희가 5시에 갔었는데 첫 팀이라고 사장님이 사이다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

막창 4인분을 사장님이 다 불판에 올려버리셔서 고기가 탈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몇 개는 타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거의 익혀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해서 바로 먹었어요

도시락도 같이 시켰습니다 도시락이 참 맛있어요 저는 파채와 마늘이 없으면 막창 취급을 안 하는데 여기는 없어도

괜찮게 먹었던 거 같아요 불막창은 역시 가끔 먹어야 맛있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16초